국내여행

무궁화호 열차타고 2

명랑미녀 2010. 1. 20. 05:50

 

 

 

잊혀지고 사라지기전에

 흘러가는 시간들을 열심히 담아보지만......

 

 

강릉역 도착하니 

어둠이 가득하다....

별들을 기대 했는데 아쉽게도 경포대엔 불빛이 너무 많다... 

 

경포대의 이른아침...

일출을 보기위한 연인들의

아름다운 실루엣에 마음도  빼앗겨보고

이렇게 저렇게 바다의 아침을 담아본다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시린데...

오랜시간 바닷가에 있으니 날씨는 포근한데 춥고 떠린다~덜덜덜..... 

 

 

떠나기전 

다시 바닷가에 잠시...

 

젊은 청춘들을만나서

사진몇켯 찍어주고 내 카메라에도 

몃컷 담아본다  

 푸른 바다에 나는 갈메기처럼

날아보라 했더니 ...

와우~!....

어느새 내 마음도 함께 날고있는걸 느낀다... ㅋㅋㅋ

주말...출사 약속이 갑자기 깨지고 우울해서

무작정 올랏던 무궁화호 열차...

옛 추억속으로 여행을 다녀 온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