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 올레 14코스~3
명랑미녀
2010. 7. 27. 06:24
다시 길을 간다....
일행들 가던길을 멈추고
포즈를 취한다..
왠지 어설프다 ㅋㅋㅋ
선인장이 가득한 밭을 만난다
일명 손바닥 선인장...
천연기념물 429호로 지정된 제주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노랗게 핀 꽃이 참 예쁘다
이렇게 저렇게 담아보지만 마음처럼 잘 안된다...
다시 정글이 나온다
시원하다....칡 덩굴을잡고 타잔도 흉내내보고
제인도 되본다ㅎㅎㅎ
그늘을 만들기위해 KT 가 심어놓은 나무다
잠시 쉬면서 준비해간 초콜릿으로 체력을 충전한다
다른코스들은 다니다 보면 먹을거리를 파는곳이 많은데
14코스는 아직 이용하는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무엇을 파는곳이 전혀 없다
도착한콘도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했으나
시간을 점심때를 훌쩍 넘기고있으니
배가 고프다....예상치 몾한 일이다...
앗~!
말이다...
잠시후 풀속에서 또 한마리가 나온다
첨엔 살짝두려웠는데....
사람이 반가운지 만져주니까 좋아한다...
또다시 손바닥 선인장을 만난다
아까보다 더 꽃두 많이피고 잎도 싱싱하다
이번엔 빨간 열매를 따서 껍질 벗기고 먹어본다
상큼한게 맛있다
색도 참예쁘다....
근데 요거 까다가 가시가 손에 밖혔나보다
따가운데 가시가 너무 작아 보이질 않는다
먹고나니 온통 빨간손이되 버렸다
지워지질 않는다 ㅋㅋㅋ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에도 온통 선인장 천지다...
이곳 마을에서 식당이있다
점심으로 물회를 먹엇는데
비린내가 강해서 먹을수가 없어 거의 남겻다
음식을 너무 몾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