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나르는 섬 비양도~3
명랑미녀
2010. 7. 30. 06:13
비양도 탐방이 시작됬다
마을 옆에 비양분교가 ...
학생수가 8명~저학년4 고학년4
아담하고 예쁜 분교다...
해안가로 이어진 길...
섬 가운데는 비양봉이
햇살에 반짝인다
조금가니
팔랑몾이라는 산책로에
물이 시원스러 흐로고 있다
산책로는 섬을 다돌고 저녁에
다시오던지 낼 아침에 걷기로 했다
그늘을 만들어 줄 나무가 없다
대신에 가끔씩 예쁜 정자가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낙시하는 부부의 모습도 보이고...
길가 바위옆에 활짝 피어 있는
나리꽃두 예쁘다
언니들 접사 랜즈도 안들고 갔으면서
나리꽃 찍기에 여념이 없다
지나가는 사람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을
받으며 쪼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잼나다 ㅎㅎ
요기 있는 사람들은
우리 옆방에 민박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 이라는 사실을
밤이 되서야 알게 된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쥐하는 왕언니
근데 꼭 자수 하는 폼이 되버렸냉..
키득키득~!!
세 사람이 걸어 가고 있는듯 하다
사람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풀..
생명력에 놀라면서
머리카락을 연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