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나르는 섬 비양도~4
명랑미녀
2010. 7. 30. 06:48
작은섬?
아니 바위라고 해야하나?
코끼리 모양의 바위에 파랗게 풀들이
자라고 있다...
풀들은 많은데
나무가 귀한 섬...몇그루 소나무가
아름다운 곡선의 언덕의
운치를 더해준다...
기념샷은 남겨야지?
ㅎㅎㅎㅎㅎ
파란 하늘에 힌구름이
자꾸만 새로운 그림을 선사한다
특혜 받은 날씨같다
지금 다른 지역에선 장마폭우로
피해가 속출한다는데...다른나라 이야기 같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자주 띄는데
아마도 제주 공항에 착륙 하려고
고도를 낯추고 있는모양이다
비행기 날아 가는 모습도 참...예쁘다...
섬을 한바퀴 거의 돌아 갈쯤에
해안가 조금 높은곳에 위치한 예쁜 집이 나온다
해안을 탐색 초소이다
절벽위에 위치해 있어
이렇게 저렇게 하늘을 배경으로
예쁜 그림을 만들어 본다...
마을이 보인다
벌써 섬을 다 돌았네...맘먹고 걸으면
한시간 정도면 다돌수있다한다
해안가 바다엔
물놀이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띤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새들의 공격을 막기위한 망이 예쁘게
쳐져있는 텃밭 뒤로 비양봉두 예쁘게 보인다...
마을 지킴이 멍멍이를 만났는데
이방인을 바라만보고 짖지를 않는다
쟈도 더운지 혀를 길게 느려 트리고있다 ㅎㅎ
차가없는 섬...
유일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흔히 볼수있는
비양도의 필수품인듯 하다
끝 지점이다
처음 섬에 도착했을때 본 평상이다
평안한 휴식이 시작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