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홍천강 이야기...
명랑미녀
2010. 8. 19. 23:15
쏱아진 소나기로
초록은 더욱 짖어지고
산봉우리마다 하얗게 안개꽃이..
언제 떨어진 낙엽일까...
하얀 평상과 의자에
낙엽들이 참 예쁘다...벌써 가을의 문턱일까?
거미줄에 반짝이는 빛...기대할수 없는날씨다
나름 뒤를 이렇게 저렇게 실루엣으로 날려본다...
펜션의 파란 잔디 마당....한켠의 빨간의자
색감 대비에 현혹되 한컷 날려도보고...ㅎㅎ
누군가의 팔에 나비가 앉았다 ㅎㅎ
자연의 일부로 느끼나보다
내린 비로 흙탕물이 되버린 강에서
아이들이 고기를 잡고있는모습속에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머물러 본다..
아....잊지몾할 ...홍천강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