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한계령을 넘으며...
명랑미녀
2010. 8. 19. 23:41
한계령을 향해 달려 가고있다
파랗게 들녁이 펼처진 마을을 지난다
세모 네모 또는 둥글게도 나누기를 하고있는
하얀 길들...
저런 집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포장된 깔끔한길들과 자동차들...
오래돤 자연속에도 현대의 편리함이..
한계령 휴게소 가 보인다
유명한 건축가의 건축물이라고 누군가 말해준다
휴계소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들
지대가 높으니 바람이 많다
무더위가 어디로 숨었는지
참 시원했다...
많은 사람들이 경치에 취해서
사진찍기에 바쁘다...
나도 이렇게 저렇게 포커스를 맞춰본다..
햇살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화장실 입구에 핀 맨드라미와 돌담..
어느 시골 작은마을 돌담길이 생각난다..
뾰쭉한 봉우리마다
싱싱하고 곧게 잘자란 소나무가
아름다움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