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선유도 둘째날...(무녀도 탐방)
명랑미녀
2011. 10. 7. 13:16
무녀도로 건너가는 긴 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보통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는데
우린 운동삼아 사진도 찍으면서
걷기로했다
꽃무릇이 한무더기 피어있는데
색감이 참 예쁘다..
마을에선 미역포자를 심을 준비에 한창이다
미역을 이렇게 심는걸 처음 알았다
아담하게 작은 초등학교가 참 예쁘다..
염전을 만난다
작업을 하고있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염전 옆 마을엔
예날 사용했던 우물이
그옛날을 그리워 하듯이 반긴다
우물속에 내모습을 넎고 쎌카놀이도 해본다
길가에 다리펴고 앉아서
막 시작되려는 가을을 만끽 하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