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선유도 둘째날...(선유도 탐방)

명랑미녀 2011. 10. 7. 14:23

무녀도 탐방을 끝내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 선유도 탐방을 하기로 하고

넷이서 함께 탈수있는 탈것(이름을 잘모르겠음)

을 흥정하고 탈것에 오른다 

 멀리에 선착장이 보인다

우리가 정상적인 경로로 왔다면

우리도 저기로 섬에 왔을텐데...

사람들이 많이 내린다

섬이 들썩거릴꺼란 예감이 든다

 

 기사님은 우릴

돌들이 예쁜 바닷가에 데려다

주었다

바닷물이 밀려왔다 밀려갈때마다

사그락사그락 참으로 예쁜 소리가난다

 

 

 

 다시 이동중...

희한한 소나무를 만난다

자라던 나무 중간부분이

하나로 붙어있는 소나무...

참 신기하다

 

 다시 이동..

빨간 등대가 있는곳이다

한 언니의 옷이 등대랑 색갈이 똑같다 ㅎㅎ

 

 

 

 

 

 

 선유도엔 신기한게 많다

여자의 가슴을 연상시키는

두개의 산 봉우리...ㅎㅎㅎ

 

 

 

 

 

 탈것을 이용하니

선유도 탐방이 금방 끝나버렸다

조금 밋밋한 풍경이다

 

선유도 탐방까지 끝내고

회집으로 이동...

이곳은 자연산이다

우린 제일 큰놈을 가르켰다

회집주인은 여자 넷이서 다 못먹는다고 말린다

가격을 흥정하고(저렴한 가격이다)

일단 줘 보라는 말과

접시에 깔지말고 걍 담아달라는 말도 함께하고 자리를 잡는다

 

 우린 순식간에 회 접시를 비우고

이어서 나온 매운탕에 밥까지 깨끗하게

정말 맛있다

회집 사장 입이 딱 벌어진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