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눌째~버리기미재(백두대간 2011.10.30)
명랑미녀
2011. 10. 31. 20:35
낙옆이 많아 걷기가 힘들다
모래밭이나 뻘밭을 걷는거 만큼은
힘들고 체력소모 많다
더구나 낙옆길은 미끄럽다
덕분에 발목을 접찔렸다
아프다~~앙앙앙
그래도 내려가야 한다
산에서 얼어죽지 않으려면...
내가 렌턴을 챙기지몾했다 이런...죽음이다
완죤 떨어지는 하산길 어둠속...
렌턴도 하나에 발목은 아프고최악의 상황이다 헉헉~~
함께간 일행이 준비해온 압박붕대로 발목을 감고
.. 아픔을 악물고참으며
내려왔다...끝도없을것 같은
어둠속하산길...물소리가 들리고
도랑불이 보이고 근처에 차의 헤드라이트도
보인다~휴~~살았다
태어나서....정말...잊지몾할 하루였다
힘들고 발목엔 침을 꽃고있는 지금이지만
삶처럼 우여골적있는 스릴넘치는 하루였고
행복한 하루였다
난 늘 행복한 사람이다
~알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