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미녀 2013. 6. 20. 10:20

 

 

공원 벤치에

마음 내려놓고

풍경이 되어 풍경을 바라본다

 

엄마와 아이

아이가 두 손을들어 머리위로 동그라미를 만든다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그래 그만큼,보고싶다

 

-유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