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좋아
2.설악산 2박3일
명랑미녀
2013. 9. 11. 13:55
양폭대피소 도착~공사중이라
옆길속으로 들어가니 깨끗하고
맑은 작은 폭포가 있는곳에서 잠시휴식~~
물이 차가워서 물고기가 살지 못할꺼라
생각했는데...고기가 많다~신기하다
비가온다
비옷을입고 계단을오르니
무지 덥다~~
드뎌 휘운각대피소 갈림길...
두 남자들은 산장으로 물사러 가고
나는 가방 지킴이로...ㅎㅎ
다람쥐가 사람하고 친하다
사람 소리만 나면 쪼르륵 달려온다
휘운각에서 물 10리터를 사서
세사람 배낭에 나누어 넣고
이제 신선대로 올라야 한다
배낭무게에 어깨가 아픈데
요 구간이 난코스다
거의 기어서 올라야 한다
비는 그쳐서 다행이다
신선대 도착~!
심드렀다 ㅋㅋ
잠잘곳에 사람이 없어 다행이다
세개의텐트를 칠수있는곳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고 신선대는
비박이 금지된 곳이라 좀 조마조마 하긴 하지만
경치가 끝내주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곳이라 정말 조용하다
잠잘집도 완성
밤에 별만 나와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