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하이라얼 역. 초원의 첫날

명랑미녀 2010. 1. 20. 05:26

 

 하얼빈에서

침대기차로 밤새 달려 도착한

아직 어둠이 가시지않은 하이라얼 역이다

 

 

 

 

요기서 렌터한 차와 기사를 만나야 한다

전화를 하고 잠시 기다리니

그가 나타남다

우린 잠시 일정과 요금에 대해 미팅을 가졋다

모든 타협이 끝나고 우릴 태운 기사는

시내에들려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준비해주고

초원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나의 복장이다

윗옷 (속옷까지) 7개

아래도 기본 4개 이상..

이렇게 많이 껴입어본적이 있었나?ㅎㅎ

그래도 춥다 ㅎㅎㅎ





 전쟁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잇는 곳을 지난다

 

 

 초원으로 들어 서면서 만나는 풍경들이

차갑지만 아름답다...

 

 

 

 

 

첫번째로 만난 대형 빠우촌이다

참새들이 아침 햇살과 함게 우릴 반겨준다...

 

 

 

 

 

 

 

 

 

 

 

 

아직 적응이 안되 너무나 추웟던 기억...

빠우촌의 현란한 색감과

상징적 인 모습들에서 시선을 뗄수가 없다

 

 

 

 

 

 

 

 

 

 빠우촌과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달리는 초원...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초원에

...... 집한채

그곳으로 향하는 두줄기 길...

우리도 길따라 가본다

 

 

 

 

 

 

 

 


무어라 형용할수 없는 느낌....

추위도 잊은채 

몽골의 그 차가운 바람속에 서서

드넓은 초원과 잠시라도 하나가 되보는 순간들...

그 느낌을 어찌 말로  표현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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