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27. 김포공항 이른아침 모습이다
이번 여행은 두 언니들과
세명이 가기로 되있었는데
언니 한분이 일이 생겨서 불참..
왕언니와 단둘이 여행이 됬다
이른시간이라
비행기 타자마자 잠이등어 버리고
눈뜨니 제주공항 ...
포스터의 손동작 이랑 지나가는
행인의 손동작이 내 포커스에
순간포착으로 걸린다 ㅎㅎ
비가 내린다...
이번엔 픽업도 모두 거절하고
버스를 이용해서 모슬포로 이동할 계획이다
공항 안내 데스크에서
버스이용 경로를 물어보고 우린 시내 버스에 오른다...
시내 버스가 참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10분정도가면 시외버스 터미널
그곳에서 모슬포행 버스로 갈아타면된다
거울속에 우리모습과 버스 내부가 보인다
내리기직전에 기념샷 한컷~!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
우린 메모해 놓은대로 평화로를 경유해서
모슬포로 가는 시외버스에 오른다
우릴 기다리기라도 한듯 버스가 기다리고있어
잠시의 지체도 없이 버스에 탈수있었다
부슬부슬 비내리는 창밖도 보고
옆자리 앉은 왕언니 모습도 담으며
정겨운 시골길로 버스는 한시간쯤 달린다
모슬포에 도착...
가파도 가는 배를 타기위해
항으로 10 여분 걸어 가는길에
여러가지 풍경을 만난다
바다의 그립들로 벽화가 그려져있는
거리를 지나고...
골목길 벽화와 옥상에서
빨래를 널고있는 아주머니의
모습에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있는 나를 발견..ㅎㅎ
파랑도 다방이란 간판이
내 시선을 잡는다
뭐랄까...드라마속으로 걸어가고있는
그런 착각....
포구가 가까와 지면서
눈에 띄는 간판들도
앞에 포구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 모습들..
자전거 세워놓구 우비차림으로 낚시를
즐기는 열정의 강태공 모습에 미소가 ...ㅎㅎ
드디어 모슬포 항에 도착...
가파도 가는 배는 마라도를 거쳐서 가파도에
도착한다고한다
우리가 탈 배가 항구에 들어왔다
이렇게 우린 11시행 모슬포항 출발
마라도 경유해서 가파도로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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