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정기산행

 

 

 

 

 

 

 

 

 

 

 

 

 

 

 

 

 

 

 

 

 

 

 

2010.12.5.산행 일정표

밤골매표소->숨은벽->V안부.호랑이굴->위문->백운대->산성매표소

우린 국사봉에서 출발했고

최단코스로 숨은벽을향했다

최단코스다 보니 게속오르막이고

암벽을 타야 한다

날씨는 오를수록 안개가 가득했고

안개가 암벽에 내려 무척 미끄러웠고 바람은 세차게 분다

이제껏 산행중 최고로 힘들게 올라간듯하다

미끄러운 암벽의 위험을 알기에...

해골바위를 지나서야 카메라를 꺼내는 여유가 생긴다

앞에 숨은벽이 안개에 가려 끝이 보이질 않는다

이제부터 저 숨은 벽을  올라야한다.....

 

 

 

 

 

 

 

세찬 바람때문에 해골바위에서

카메라 꺼낼 엄두도 몾내고..

지난 여름에 올랐을때 찍었던 사진을

뒤적여 찾아본다...

쨍한날의 숨은벽 사진으로

그 위용과 아름다움을 다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