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마을의 황토방
새로지은 큰방은 휴가라고 내려온 주인집
아들 며느리 손주들이 머물고
우린 젤루 작고 소박한 방으로 안내됬다
아주 옛날 방식으로 지어지고 살아오신
작은 황토방...
작고 허름해 보이는 요 방이
세상에서 절루 시원하고 평안한 잠을
선사했다는 사실...
단잠에서 아직도 일어나기 싫은 왕언니...ㅎㅎ
담장위 호박줄기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치고..
아침밥 준비중...
밥을 몾해줘 미안하다시며
가져다주신 반찬들...
맛있고 행복한 아침이었다
아침을 먹으며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아쉬움 가득 뒤로하고 햇살가득한
오리지널 황토방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드뎌 음봉에
드뎌 1코스 끝지점 운봉에 도착~!
필요할것 같아서 가져간 침낭이 필요없음을 알게됬고
이곳 우체국에 들려 서울로 보내고
아스팔트로만 이루어진 2코스는 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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