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진사님들을 만난다
무언가 열심히 찍고있길래 봤더니
특이한 꽃이다
무슨꽃인가 물어봤더니
해녀콩꽃이란다
.... 단체 기념샷 한방 날리고....ㅋㅋ
빨간 지붕집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만나서
차도 한잔 대접받고
운동화에 양말까지 벗고
평안한 휴식을 즐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할머니는 이곳을 지나는 길손에게
차 대접을 하면서 선교활동?을 하시는게
즐거움이라 하신다
내 발도 찍어보고 ㅎㅎㅎ
날이 저물어 간다
오늘의 목표가 끝나간다...
숙소가 있는곳이 보인다
해변가 모래사장엔 사람들이 많다
카메라에 담아보지만 모두 흔들린다
모래에 길게 드리워진 내 그림자를밟고 숙소로 향한다
오늘은 요기까지다
나머지 조금남은곳은 내일 아침에 돌고
12시 배로 비양도로 가기로 했다
숙소의 내부 모습이다
우리방이있는 2층으로 올라가
평안한 밤을 보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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