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 올레 14코스~8

명랑미녀 2010. 7. 27. 15:46

생선을 손질하는 아낙과

그옆에 고양이...

고양이가 기다리는것은 무엇일까?

생선 조각들?

상상의 나래를 펴 본다

 

 

 

바닷가 마을답다

골목끝에 보이는건... 푸른바다...

 

 

 

하늘이 점점더 파랗고 뭉개뭉개 힌구름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같다..

 

 

 

 

길가엔 수중을 연상시키는 벽화로 가득하다

엉거주춤 자세로 엉덩이 뒤로빼고

실제의 바다를 없애고

벽화와 하늘로

허상과 실제로 그림을 만들어본다

와우~! 환상이다

 

 

한림항엔 배들이 가득 정박해있다

아마 지금은 휴식 시간인가보다

저녁이되면  하나하나 불을 밝히고 바다로 향하겠지...

 

 

 

힌옷과 대조적인 검은피부..

근데 잘 어울린다

아마도 이곳의 멋쟁이 아저씨?

 

 

 

 

여기까지...

14코스 끝냇다

이젠 아침을먹고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기고

비양도로 출발이다~!!

 

 

힘겹게 생선을 널고있는 할머니...

유모차에 의지해서 다니시는듯 하다

표정이 넘 힘들어보이신다 ㅠㅠ

이곳에서 비양도 가는 배를 탈것이다

우린 늦은 아침을 먹으려고 식당을 찿았다

콩나물 해장국을 시켰는데

그맛이 환상이다

시원한 그맛을 지금도 기억한다

 

 

숙소에 돌아오니 해변엔 제법 사람들이

많이 수영을 즐기고있었다

수영복 갈아입고 뛰어들고 싶었지만

수영복도 안가져왔고

시간도 없고....아쉽지만  어쩌겠는가

헤염쳐서 비양도 건너갈수도 있을것 같은 자신감...

말했다가 왕언니께 꿀밤만 ~키득키득~!!

 

 

요기까지  올레 14코스 끝내고...

다음은 비양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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