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서 모슬포로 나와
모슬포에 민박을 잡아 짐을두고
간단한 차림으로 버스로 20분정도 타고
10코스 시작점인 화순으로 이동...
버스 기사님께서 10코스 시작점을 알려주셨고
그곳에 내려 주셨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 이동하니
10코스 시작점인 올레횟집이 보인다
그곳에서 스탬프를 찍고 기념 촬영도 한다..
길 한쪽에 많은 올레꾼 단체 가
갑자기 나타닜다..
정겨운 올레코스 이정표와 잼난 조각이
우리의 갈길을 알려준다
삼일 내내 보아왔던 산방산을 중심으로
바닷가 쪽으로 향해있고 오늘도 하루종일 산방산을 볼 것을 예감한다
해안길 시작전에 수영장이...
더운 날씨에 얼마나 시원해 보이는지
물에 풍덩 들어가서 놀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바다엔 크르주 선박이 정박해있고
작은 배가 크르주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고있었다
이제 퇴적암 해안길 시작...
많은 올레꾼들이 해안길 따라 가고있다
햇살은 쨍쨍 맑고 습도두 많아 덥다
양산을 쓰고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낙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퇴적암들이 거대하고 다양한 색감들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아예 바닷물 속으로 걸어 가는 사람들도 많다
젊은 연인들은 피크닉을 나온듯한 차림에
신발도 샌들이다...
저런 차림으로 걷다보면 힘들듯한데...
그래도 마냥 즐거운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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